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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1. 18:43

간단히 올해를 결산해 본다.

회사는 캐망중이나 약간의 희망이 있다는 정도가 위안 삼을 수 있는 요인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기술과 나만의 포텐셜을 키우기에는 좋은 한 해였다고 판단한다. 이전 회사를 다니면서는 얻기 어려운 경험과 기술이었다.

하지만 한 살씩 늘어나는 나이와 점점 쇠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신체는 마이너스 요인임은 분명하다. 특히 외부에서 바라볼 나의 나이는 좀 우려스럽다. 외부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을테니 그저 그에 걸맞는 스탯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해야 겠다. 즉, 관리자 모드로 성과를 내는 방법과 경험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은 그저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는 한 해가 되기를 목표로 해 본다. 올해는 대충 20개 정도를 포스팅 한 거 같은데, 내년에는 일주일에 한 개 혹은 두 개 정도는 올렸으면 한다. 돌이켜보면 블로그를 열심히 할 때가 내가 가장 열심히 살고 많이 성장했던 기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