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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3. 00:21

문제가 주어지고,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고통스러운 과정 속에서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렇다면 문제를 출제한 사람도 어느 정도 기여를 하는 셈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그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방해가 되었다 하더라도 문제를 냈다는 점 자체는 인정해 줘야 할 것 같다. 최소한 가르침이나 깨달음을 전혀 얻을 수 없는 단순하거나 쓸데없는 문제는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번의 큰 문제를 해결하고 난 후에 갖게 된 생각이다. 누군가 요구하지 않았으면 과연 풀 엄두조차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