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nflationo이 이슈인데, 향후 Over-capacity로 인한 Deflation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 보고서.
이미 중국은 Deflation인 상태인데, 전략적 산업에 대한 기술 경쟁으로 US, EU에도 정책적으로 전염되고 있는 상태이다.
매월 초 챙겨봐야 하는 리포트인데, 남들이 정리해 준 것만 보다가 직접 찾아봐야 하겠다 싶어 링크 저장해 둠.
https://eiec.kdi.re.kr/policy/materialList.do

정신과 전문의가 쓴 게으름 해소에 대한 책인데 감정에 초점을 둔 책이다. 전문가가 쓴 만큼 게으름의 근간이 되는 감정에 대해 잘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스스로 나태해졌다고 생각할 때 뒤져보면 좋을 듯 함.
목차
- 1장. 문제는 감정이다.
- 자꾸 좀이 쑤셔서 못하겠어요: 불안감
- 특성불안 (trait anxiety): 성격적 특성
- 상태불안 (state anxiety)
- 특성 상태에서만 불안
- 경쟁상태에서 최고조
- 세상에 경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며 잘 나가는 사람도 경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 함
- 불안의 양상: 인지불안(cognitive anxiety), 신체불안(somatic anxiety)
- 불안 초기 상태에서 일의 능률이 오름
- 각성 X 스트레스 4분면: 불안, 흥분, 졸림, 지루함
- 흥분상태가 집중이 가장 잘 됨
-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의욕 상실
- 번아웃 증후군: 일이 끝도 없이 이어질 때 발생
- 학습된 무기력
- 인간은 숫자로 평가받을 때 가장 괴로움
- 약점을 지적당하고 야단 맞으면 무기력 학습. 쓸모없는 존재라는 느낌.
- 게으름 사람 중에 무기력있는 사람이 많음
-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요: 분노
- 게으름과 밀접한 감정
- 싫어하는 사람 혹은 몰아치는 사람이 시킨 것은 안함
- 수동공격적 성격
- 분노는 사람을 지치게 함: 스트레스 호르몬 영향
- 너무 신경이 거슬려서 뭘 할 수가 없어요: 예민함
- 예민한 사람은 신경이 분산되어 집중하지 못함
- 상상적 관중 (imaginary audience)
- 신경을 분산시켜야 함
- 나만 소외된 것 같아 일이 손에 안 잡혀요: 외로움
- 집단 내의 외로움
- 목표를 상실한 경우 -> 소속감이 줄어듬
- 힘든 상황에서 혼자 있고 싶어짐
- 우울증
- 마음의 힘은 위로로 생길 수 있음
- 왕따를 당해서 전학간 경우 잘 지내는 경우도 많음.
- 집단 내의 외로움
- 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군요: 불만
- 인간은 삶에 만족할수록 열심히 사는 경향이 있음
- 불만이 많을수록 게을러짐
- 삶에 대한 만족 =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한 경험치 - 타인에 대한 기대치
- 내가 잘하는 것이 있어야 함
- 열등한 부분은 해결되어야 함
- 타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함
- 왜 이걸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기부족
- 내적동기: 내가 결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동기가 부여됨
- 외적동기
- 보상이 너무 크면 문제: 걸맞는 실력을 보이지 못하면 스트레스
- 어차피 해도 안 될 것 같아요: 자기 방어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보기 크기 때문
- 성공추구동기 X 실패회피동기 4분면: 게으름, 게으름, 게으름, 성실
- 성공추구동기가 높고, 실패회피동기가 낮아야 성실함
- 두 가지는 독립적인 변수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실패했을 때에 대한 최악의 상황을 상상함으로 다스림
- 성공 확률이 50% 정도일 때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함
- 나 자신이 통제가 안 돼요: 자기 조절 불능
- 자기통제 -> 성공가능성을 높임
- 자기통제 잘하는 사람
- 사회적 비교를 열심히 사는 사람과 함
- 더 나아가 자신이 정한 기준과 비교
- 자기통제 못하는 사람
- 사회적 비교를 게으름 사람과 함
- 남탓을 하는 경향
- 당신은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 자꾸 좀이 쑤셔서 못하겠어요: 불안감
- 2장. 의지력을 흐리는 장애물 제거하기
- 같은 일을 계속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지루한 일들
- 시간을 쪼개 활용
- 끝내는 시간을 정함
- 지금 시작
- 노력과 결과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신뢰
- 그물형 학습 추천
- 뭐라고 좀 해보려고 하면 꼭 누군가가 나타나요: 방해하는 인간
- 누군가로부터 심리적인 압박을 받으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짐
- 빨리 성과가 보이질 않으니 답답해요: 조급한 성격
- 느린 것이 게으른 것은 아님
- 작은 목표의 성취
- 이건 다 그 사람 책임이에요: 남 탓하는 버릇
- 부지런한 사람: 목적의식 + 책임감
- 겸손한 사람도 겸손함을 통해 자기 우월감을 드러내고 싶어함
- 역할수용: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맞춰 반응
- 진정한 책임감은 역할 수용이 가능할 때 생김
- 감정이입이 서툰 사람들 중에 책임감이 부족한 이들이 많음
-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서요: 선택 장애
- 인간은 갈등할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함
-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을 만드는 것
- 갈등을 견딜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함
- 자기계발 콤플렉스에 빠진 이들은 갈등하고 싶어하지 않음
- 다들 내 마음같지 않네요: 너무 센 고집
- 자율성이 높음 -> 정체성이 명확한 편이나 매우 높은 경우는 정체성이 경직된 경우에 가까움
- 위기와 결정에 의한 정체성 단계
- 위기 무 & 결정내림 -> 정체성 폐쇄: 정체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음. 뒤늦게 위기가 오면 문제
- 위기 무 & 결정못함 -> 정체성 희미: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삶. 쾌락 추구. 게으른 인간 유형
- 위기 유 & 결정못함 -> 정체성 모색: 다른 삶에 대한 추구
- 위기 유 & 결정내림 -> 정체성 결단: 위기 경험 후, 위기 극복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
- 판단형(J) vs. 인식형(P)
- 한 번 정하면 바꾸지 않음 vs. 상황에 맞춰 변화
- 60% 정도의 힘든 승리를 거둘 때 긴장을 늦추지 않게 됨
- 갑자기 나른한 상태가 됐어요: 목표 이후의 나태함
- 일시적인 나태함은 문제가 안 됨
- 현상 유지가 목표가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함
- 목표가 없으면 인생에서 속도제한이 발생
- 매슬로우의 요구 5단계
- 생리적 -> 안전 -> 사회적 -> 자존감 -> 자아실현
- 전 단계가 성립해야 다음 단계로 이동 가능
- 매슬로우의 요구 5단계
- 자기계발의 두 가지 요인: 불안, 욕망
- 불안이 사라지면 노력하지 않음
- 욕망이 동기가 되면 계속 성공하려고 함
- 잠이 최고다
- 같은 일을 계속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지루한 일들
- 3장. 선천적 '게을러너'에서 후천적 '부지러너'로
- 지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 내 일상의 관리자가 되라
- 의지력에만 기대기 힘든 상황에서 보상과 처벌은 큰 역할을 함
- 보상이 효과적
- SNS에 시간을 빼앗기지 마라
-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라
- 익순한 장소에서 익순한 사람과 있을 때, 우리는 더욱 게을러지게 마련임
- 비능률을 제거하라
- 일단 시작하라. 일단 끝내라
- 자기 효능감 회복하기
- 자기효능감이 높을 수록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음
- 4요소
- 수행성취: 가장 중요. 따라서 해보는게 중요함
- 대리경험
- 언어적 설득: 설득해주는 것
- 정서적 각성
개요
Momentum has its moments 논문은 모멘텀 투자 전략의 위험을 관리하여 그 성과를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Momentum 전략의 성과는 잘 알려져 있으나 Momentum Crash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Momentum 전략의 위험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본 Momentum 전략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다.
위험 관리 방법은 기본 Momentum 포트폴리오의 과거 실현 변동성을 이용하여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인데, 이를 활용하면 1) Momentum Crash를 피할 수 있어, 2) Sharpe Ratio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3) Excess Kurtoisis와 Negative Skew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해석해보면 Momentum Crash는 그 전에 변동성의 증가 형태로 미리 신호를 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Momentum 관련 리포트 중에는 Momentum의 Quality (추세라인에 대한 R^2나 추세선을 회귀분석 했을 때 beta의 유의성 등)로 Momentum을 판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의 연장이라고도 판단된다.
자료
Why Trump 2.0 might be good for investors
https://www.ft.com/content/73a7a056-1941-4e90-8d28-435d9de9cc71
- Yardeni의 컬럼. 트럼프 당선에 대해서 우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트럼프 1기에 코로나 전까지는 높은 경제성장과 주가성장이 있었다.
-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중국 과의) 관세 증가와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재정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기업 규제 완화와 석유 가스 개발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Why Trump 2.0 might be good for investors
Repeat of positive market outcome from former president’s first term is certainly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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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ndia will become a superpower
https://www.ft.com/content/7ebec65b-79fb-4366-8d55-bc817c8606ac
- Martin Wolf의 컬럼이다. India의 미래에 대한 여러 요인을 분석하는데, 결국 size가 많은 것을 설명하는 것 같다.
Why India will become a super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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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spect of China exporting deflation matters for developing economies because “potentially, a big Chinese export boom in 2024 will lead to sustained demand for Latin American, African, Kazakh or Indonesian commodities”, said Charles Robertson, head of macro strategy at FIM Partners. “Chinese deflation in manufactured goods may still allow a little inflation in commod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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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t.com/content/3b45b700-e7ca-4a8a-9946-21e289d9fefe
China to export deflation to the world as economy stum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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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t [of the buying] is from offshore state funds,” said a trading desk head at one Chinese investment bank in Hong Kong. “There’s also a bit of foreign long only [investors] and hedge funds, but they’re all linked by the support announcement.”
However, traders and analysts said the inflows also reflected a surge in buying by the offshore arms of state-linked financial institutions, rather than the return of foreign 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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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t.com/content/cfd68ee3-e3de-4480-a3fe-2ffdbd73e6c5
Chinese equity flows turn positive as Beijing signals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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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런 류의 책이 과거에도 있었을 터인데, 지금도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 내가 기억하기로 구글에서 procrastination 이라는 단어의 검색 빈도가 매우 높다고 기억하는데, 그 정도가 줄어들지 않았다.
그렇다면 미루기를 방지하는 방법은? 그냥 그걸 계속 인지하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기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겠으나, 마치 당뇨나 혈당을 평생 관리하는 것처럼 미루기를 관리하며 살아야 하지 않나 싶다.
이 책도 주요 내용이 목차에 담겨있다.
- 뇌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끝이다
- 뇌가 충동적으로 전환을 하지 못하도록 함. 다른 일을 통하여 즉각적 만족이란 것을 하려는 것을 막아야 한다.
- 호흡이 중요한 방어막이 될 수 있다.
- 외면했던 것들을 직면하라
- 정신적인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모든 미뤄왔던 것들의 목록을 작성할 것.
- 일에 가속도가 붙이면 미뤄지기 싫어진다.
- 타임블록: 딱 5분의 마법
- 탁월함이라 하는 것은 행동이 아닌 습관이다.
- 다른 상황을 시간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일에 탄력을 붙이고 저항을 깨는 것이다.
- 단 10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
- 반짝이는 물체 증후군은 당신의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 인생의 주도권을 잡아야 습관도 잡는다
- 하다 말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 다스리기
- 완료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죄책감이 잠재의식을 무겁게 짓누르고 이 때문에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긴장에 시달린다.
- 집중을 놓쳐도 우선 순위로 돌아오라
- 기록에는 힘이 있다.
- 작은 성공들을 쌓아가라
- 안 미루는 사람들의 비밀
- 산만함에 면역이 되는 사람은 없다. 책임감은 흐름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 자신을 달래면서 데리고 가야 한다.
- 자신을 잘 대해야 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용기를 낸 자신에게 보상을 하라는 뜻이다.
- 유혹 묶어두기: 마음의 저항을 끊어내는 법
- 시각화 훈련으로 뇌를 속여라
- 힘든 일을 미루는 습관은 환상에서 시작된다.
- 마치 지금 일하고 있는 것처럼 시각화하면, 진짜로 내가 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믿도록 마음을 속일 수도 있다.
- 데드라인이 없다면 영원히 미루게 된다.
- 반복성 업무와 일회성 업무를 구분하라
- 제발 혼자 끙끙대지 마라
- 막힌 지점을 찾아 해결하라
- 시간이 부족한게 아니라 방향성이 부족한 것이다.
- 내가 내는 결과의 80%를 이루는 최고의 습관은 무엇인가?
- 스스로를 구속하는 장치 만들기
- 미루기는 모호하고 교묘한 마음의 행동이어서 우리가 행동을 완전히 바꿔놓기 위해서는 각오를 해야 한다.
- 주변을 긍정적 신호로 채워라
- 주변에 있는 시각적 단서를 미루는 습관에 대한 무기라고 생각하라.
- 일정표를 통해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 80대 20 법칙: 자기 파괴적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 우선순위를 정할 때, 어떤 일을 할지보다는 언제 할지에 대해 생각하라. 타이밍이 전부다.
- 쉬운 일을 하기 위해 힘든 일을 무시하면, 뇌는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는 데 주로 쓰이면서 미루는 패턴을 반복한다.

쿠팡이란 회사에 대해 알고 싶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쿠팡은 최근 몇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여,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을 날렸을 뿐 아니라 이제는 이마트를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키는 유통회사가 되었다. 이 책은 해당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컨슈머 시장에 대한 보고서인데, 큰 줄기는 1) 온라인, 2) 저성장, 3) 중국인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쿠팡의 주가가 100조를 갈 수 있다고 쓴 것인데, 쿠팡은 공모가격 기준으로 이미 60~70조 규모였고, 상장 이후에 상승하여 거의 100조에 육박하였다. 그런데 저자가 생각하는 100조 시점은 거의 2027년 이었으니 그 시점에는 매도하는 게 답이었나 싶긴 하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유통시장 대한 이해를 높이는 책이고, 애널리스트가 이를 이용하여 어떻게 기업을 평가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인상적인 부분
- 온라인화는 ASP의 하락이다.
- 온라인 유통의 경우 영업이익률은 적절한 투자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Capa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2013년 전까지 필자는 유통업종 기초 세미나를 할 때, "유통은 최소한 안방은 지키는 비즈니스다" 라는 말을 가장 먼저 했다.
- 과거에 유통업종은 진입장벽이 높고, 규모의 경제로 마진 개선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산업이었다.
- 2010년 이전 가장 기본적인 유통 시장의 가정은 무엇이었을까? "건물" 이었다. 이전까지 유통은 많은 부지와 건물이 필요한 "장치산업" 이었다.
- 성장률이 3~5% 밖에 나오지 않는 포화된 시장에 6조원을 새로 투자하는 행위는 상당히 비합리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한국의 백화점 유통시장은 과점화가 끝난 시장이다.
- 국경간 가격차이는 1)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베블런 효과', 2) 중간 유통업체의 마진, 3) 수요함수의 차이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직구를 통해 가격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 브랜드 사업은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게 핵심이지만, 유통사업은 소비패턴과 동선을 파악하면서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게 핵심 역량이다.
- 가계가 돈이 얼마나 있는지 (구매력), 가계가 돈을 얼마나 쓰는지 (소비성향), 가계가 돈을 어디에 쓰는지 (소비패턴) 에 따라 소비시장은 변동하게 된다.
- 부동산 가격 상승은 소비에 긍정적이다. 특히 사치재 소비에 그렇다.
- 소비자는 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자다.
- 백화점 판매의 50% 이상이 의류 매출이었기 때문에 한섬과 LF,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패션 업체 실적과 주가도 크게 뛰었다.
- 홈쇼핑 업체들은 시간당 2억원 내외의 수수료 수익(순매출)을 기대한다.
- 백화점에서 브랜드로 헤게모니 이동
- 브랜드 소비의 확대는 소비자의 브랜드 쇼핑 채널이 백화점 중심에서 탈피하고, 유통시장 헤게모니가 백화점에서 브랜드로 이전되는 것을 의미한다.
- 유통업체는 바잉파워를 성장과 생존의 근간으로 한다.
- 국내 유통시장은 자본이 집중되어 있다.
- 일반적인 온라인 채널 침투가 가격 변수에 의한 것이라면 식품 온라인 수요확대는 사회 구조적인 측면도 강하다.
- 최근 월마트의 식품 온라인 시장 선전은 옴니채널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 신선식품은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점포가 없으면 재고 소진이 어렵다.
- CA저장고는 창고에 산소를 빼고 질소와 이산화탄소만으로 공기를 구성하여 과일과 야채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6개월 동안 신선도와 당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다.
- 결과적으로 대형마트는 식품 온라인을 가고 있다.
- 2020년 기준 네이버쇼핑 거래액은 28조 원에 이른다. 여기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광고 마케팅 수익은 네이버 전체 영업이익의 5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 네이버는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업체가 되기로 방향을 명확히 찾은 듯 하다. 네이버쇼핑의 고객 Lock-in 장치는 네이버금융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쿠팡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 최대 바잉 파워다.

손흥민을 길러낸 아버지 손웅정의 이야기인데, 이렇게 하니 이런 아들이 나왔구나 싶다. 스스로가 가진 고집스러운 모습과 아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인상적인 구절
- 신외무물
- 우리의 성과 지향주의는 스스로를 착취하고 본의 아니게 내 아이까지 착취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 축구를 하면서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확고한 자기 철학이 있을 때 가능하다.
- 모든 경쟁은 결국 자기 자신을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훌륭하다

나이가 드는 것보다 나이가 드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문제라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이 연구는 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문화(주로 아시아)와 부정적으로 보는 문화(미국)에 각기 속한 노인들의 비교를 통해서 논리를 전개해 나간다.
예전에 TED 강연이 기억난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나쁜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건강에 나쁠 것이라고 인지하는 것이 실제로 건강에 나쁘다는 내용이다. 인간의 의지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나이듬도 비슷한가 보다.
https://www.ted.com/talks/kelly_mcgonigal_how_to_make_stress_your_friend
How to make stress your friend
Stress. It makes your heart pound, your breathing quicken and your forehead sweat. But while stress has been made into a public health enemy, new research suggests that stress may only be bad for you if you believe that to be the case. Psychologist Kelly M
www.ted.com


